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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금융

매일 이자 주는 통장 CMA계좌 아무거나 만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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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현금관리계좌)

CMA'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현금관리계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증권사가 고객이 맡긴 돈을 국공채나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의 단기상품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나눠주는 상품을 말합니다.

우리가 CMA통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매일 매일 높은금리의 이자를 주기 때문입니다.

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  = 보통예금 (이자 거의없다)
증권사의 수시입출금 통장 = CMA통장

우리가 보통예금 통장에 돈은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다.
그런데 CMA통장에 돈을 넣어놓으면 (2020/3/18일 기준 KB증권) 세전0.8% 약정수익률을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기준금리에 따라서 CMA금리도 변동합니다.
그렇다고 하루에 0.8% 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모든 금리는 연율로 환산해서 표기해야 하는 강제사항

예) 3억 x 0.08 ÷ 365 = 6,575원 (하루이자)

 

 

 

 


첫째 CMA통장에 돈넣어두면 안전할까요?
CMA에서 이자를 주는게 대부분 단기금융시장으로 갔다가 넘어오면서 이자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상품적인 리스크는 거의 없다. 보통 증권사가 망하면 어쩌나 걱정하는데 큰 증권사를 이용하면 망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CMA 총 잔고가 40~50조 하거든요 큰 걱정 안 해도 될것 같아요.

※ CMA의 운용자산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큰 증권사가 어디냐?

자기자본 순으로 하면
Top5 : 미래애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 4조넘는다.
그 뒤를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둘째 CMA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어떤것을 들어야 할까요.

       위의 자기자본 많은 증권사 중 금리 높은 걸로 가입하면 됩니다.

CMA계좌 개설 방법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 가능
카카오뱅크랑 절차가 똑같다.

준비물

1)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2) 본인의 금융기관계좌번호 하나(거래내역 확인 가능한)-은행, 증권사 상관없음
3) 스마트폰

절차는 간단하다.
하나. 플레이스토어같은 마켓에 들어간다.
둘째. 증권사 어플을 다운받는다.
셋째. 개설한다.

CMA: 수시입출금
종합계좌 : CMA+위탁계좌(cma와 주식계좌가 합쳐진 계좌입니다)
위탁계좌 : 투자전용계좌(일명 주식계좌)

CMA의 종류

위에서 금리 높은걸로 가입하면 된다 했는데 그래도 궁굼하니까 자세히 알아보가 넘어갑시다.

CMA의 구조
증권사 CMA에 돈을 넣으면?
증권사를 통해서 -> 다른 어떤 투자처 -> 증권사거쳐 -> 내 계좌에 돈이 들어옵니다.
CMA는 아주 안전하다고 알려져있는 많큼 아주 안전한 곳들에 투자되는 방식 이겠지요.

이 투자처에 따라서 종류와 이름이 달라진다.
1) RPCMA
우리가 넣은 돈이 RP로 갔다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증권사가 일정기간동안 이자를 확정금리로 주겠다고 약속한 상품이다.

그냥 증권사가 주겠다고 한 것을 믿을수는 없다. 어차피 증권사는 예금자 보호같은 것은 않되니까요. 증권사는 고객의 계좌에서 돈을 가져가는 대신에 그돈 많큼의 아주 신용도가 놓은 채권을 담보형태로 넣어둔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도래하게 되면 채권을 빼가고 우리의 돈을 이자와 함께 넣어주는 구조이다.

우리가 RPCMA를 안심할 수 있는 이유는 증권사가 어느 채권에 투자해서 이익을 얻는지 모르겠지만 내돈을 가져가면서 아주 신용도가 높은 채권을 내 계좌에 넣어줬으니 이것을 보고 우리는 안심할 수 있는 거죠.

만에 하나 증권사가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는 가지고 있는 채권을 매매해서 현금화해 원금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을 했다면 RP형으로 개설이 됬다고 보면 된다.

RPCMA에서 다루는 것은 31(1)물이다. 월 복리이다.

 

2) MMFCMA
현금성자산에 투자되는 펀드에 투자

현금성자산?
콜거래, CD, 만기 하루 남은 국공채에 투자하는 데 이 시장을 머니마켓 시장이라 하고 여기에 투자하는 것을 머니마켓펀드라고 하는데, 여기에 투자되는 돈들은 거의다 바로바로 현금화가 되기 때문에 아주 안정성이 높은 시장이다.

우리가 MMFCMA에 돈을 넣으면 알아서 우리가 접하기 힘든 머니마켓시장에 갔다가 나와서 그 이자를 준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의 가장 큰 단점은 금리가 정해져있지 않다.

다른 CMA보다는 인기가 떨어져서 많이 안하는 추세이다.
아예 판매중단 증권사도 많이 있다.
MMFCMA는 금리가 확정이 안되어 있어 시중금리 수준으로 이자가 나온다.

3) MMWCMA = WrapCMA

장점은?
RPMMF형 보다 금리가 조금더 놓다. 일복리

운용방식은?
증권사가 여기있는 돈을 한국증권금융1일짜리 예금상품으로 넣었다가 빼서 이자와 같이 주는 것이다. 한국 증권금융은 사실상 정부기관이다 그래서 매우 안정성이 높다고 할수 있죠. 신용도가 AAA정도 된다.
이 상품의 단점은 지점에 내방했을 때만 개설 할 수 있다.
모든 증권사에서 모두가지고 있다.
일단 RP형으로 개설하고 나중에 증권사에 방문해 MMW형으로 전환가능하다.
전환하는 것은 간단하다.

4) 발행어음형 CMA
우리나라에서 자본금 4조원이 넘는 아주 큰 증권사(IB)같은 경우 초대형 IB 그 일종의 엄청 큰 증권사 인증을 받아 인가를 받게 되면 기업의 신용으로 고객들에게 높을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어음을 찍어낼 수가 있게 됩니다. 그 어음을 발행어음이라고 부른다. 이 발행어음을 찍어 내면서 우리가 CMA만 터도 그 발행어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게 발행어음형 CMA이다.

이것의 장점은?
아주 큰 증권사이기 때문에 한국 증권금융에서 예금을 가져온다든지 채권을 담보형태로 넣어둔다던지 하지 않는다. 오로지 그 증권사의 신용만으로 발행한다.
그래서 금리가 조금 더 놓다.
일복리를 해주고,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가능

유일한 단점은?
KB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서만 매수가 가능하다.

금리 순서
RP < MMF < MMW < 발행어음형

예치금액이 클수록 금리가 높은 쪽으로 개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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